
한국 출시는 과연 언제쯤?
아이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 출시가 곧 된다 안 된다는 소문이 무성하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끌게 하는 것 같네요.
이 뜨거운 관심을 이용. 또 다른 아이폰 관련 게시물을 한 번 올려봅니다. ^^; (저도 물타기 한 번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을 산 후 AT&T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싼 플랜을 고르고, 또 추가되는 비용을 아낄 수 있는가에 대한 저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의 경우는 저와 아내가 함께 가족 플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존에 다른 회사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가 있고, 본인이 cancel할 필요없이 AT&T에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 줍니다.
단지 걸려오는 전화를 새 아이폰으로 받기까지는 약 세 시간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거는 전화는 activation이 끝나자마자 바로 아이폰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설이 길어졌네요.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일단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activation fee입니다.
가족 플랜의 경우 일단 첫번째(primary) 전화 activation fee로 36불, 두번째(secondary) 전화는 26불을 내야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Apple Store에서 아이폰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신청하신다면 activation fee를 아낄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혹시라도 activation fee를 아끼고 싶으시다면 AT&T 스토어를 이용하세요.
여러분을 도와주는 담당자에게 분명하게 activation fee를 깎아줄(waive) 수 있는 지를 물어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전화 통화를 할 때는 첫번째 전화에 대한 비용인 36불만 깎아 주겠다고 했는데, 당일 스토어에서 전화기를 받고 activation을 할 때는 두번째 전화에 대한 26불까지도 깎아주더군요.
Activation fee에서 절약한 금액은 62불(=36+26)입니다.
플랜(Plan) 안내서에는 나와있지 않은 숨은 플랜이 있습니다.
가족 플랜의 경우 최소 통화 시간은 700분 입니다. 저와 아내는 전화를 그렇게 자주하지 않는 편이라 700분은 너무 많은 시간입니다.
AT&T 서비스 담당자에게 혹시 더 작은 통화 시간이 있냐고 물었더니, 안내서에는 나와있지 않은 더 작은 플랜이 있다고 하더군요. 바로 550분 가족 플랜입니다.
텍스트 메세지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은 700분 가족 플랜의 요금은 129.99불입니다. 이 플랜에는 전화 통화 서비스와 인터넷 사용을 위한 데이터 플랜(Data pla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제가 선택한 550분 짜리 플랜의 요금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일단 전화 이용료가 59.99(=50+9.99)이고, 여기에 데이터 플랜(30*2=60)을 더하면, 119.99불입니다. 700분 플랜과 비교하면 매달 10불을 절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위 친구들은 여기에 200개 텍스트 메세지를 추가하더군요. 전화당 5불이니까 10불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200개 텍스트 메세지 서비스를 추가한 금액은, 700분 플랜의 경우 139.99불이 되고, 550분 플랜의 경우는 129.99불이 됩니다.
회사를 통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요금을 더 절약하는 방법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를 통해서 추가로 할인(Corporation discount)을 받는 것입니다. 모든 회사가 다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문의를 하셔도 되고, AT&T에 있는 회사 목록에서 확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를 통해서는 전체 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가 있습니다. 요금 청구서를 보니까, National Account Discount라는 항목에 할인된 금액이 표시되더군요.
회사를 통한 할인 프로그램으로 저는 매달 약 13불 정도를 추가로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출처: http://review.chosun.com/site/data/img_dir/2008/06/10/2008061000376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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