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요금 아끼는 법

인기 짱, 아이폰!

한국 출시는 과연 언제쯤?



아이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 출시가 곧 된다 안 된다는 소문이 무성하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끌게 하는 것 같네요.

이 뜨거운 관심을 이용. 또 다른 아이폰 관련 게시물을 한 번 올려봅니다. ^^; (저도 물타기 한 번 합니다!)

*****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을 산 후 AT&T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싼 플랜을 고르고, 또 추가되는 비용을 아낄 수 있는가에 대한 저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의 경우는 저와 아내가 함께 가족 플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존에 다른 회사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가 있고, 본인이 cancel할 필요없이 AT&T에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 줍니다.

단지 걸려오는 전화를 새 아이폰으로 받기까지는 약 세 시간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거는 전화는 activation이 끝나자마자 바로 아이폰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설이 길어졌네요.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일단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activation fee입니다. 

가족 플랜의 경우 일단 첫번째(primary) 전화 activation fee로 36불, 두번째(secondary) 전화는 26불을 내야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Apple Store에서 아이폰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신청하신다면 activation fee를 아낄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혹시라도 activation fee를 아끼고 싶으시다면 AT&T 스토어를 이용하세요.

여러분을 도와주는 담당자에게 분명하게 activation fee를 깎아줄(waive) 수 있는 지를 물어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전화 통화를 할 때는 첫번째 전화에 대한 비용인 36불만 깎아 주겠다고 했는데, 당일 스토어에서 전화기를 받고 activation을 할 때는 두번째 전화에 대한 26불까지도 깎아주더군요.

Activation fee에서 절약한 금액은 62불(=36+26)입니다.


플랜(Plan) 안내서에는 나와있지 않은 숨은 플랜이 있습니다.

가족 플랜의 경우 최소 통화 시간은 700분 입니다. 저와 아내는 전화를 그렇게 자주하지 않는 편이라 700분은 너무 많은 시간입니다. 

AT&T 서비스 담당자에게 혹시 더 작은 통화 시간이 있냐고 물었더니, 안내서에는 나와있지 않은 더 작은 플랜이 있다고 하더군요.  바로 550분 가족 플랜입니다. 

텍스트 메세지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은 700분 가족 플랜의 요금은 129.99불입니다. 이 플랜에는 전화 통화 서비스와 인터넷 사용을 위한 데이터 플랜(Data pla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제가 선택한 550분 짜리 플랜의 요금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일단 전화 이용료가 59.99(=50+9.99)이고, 여기에 데이터 플랜(30*2=60)을 더하면, 119.99불입니다. 700분 플랜과 비교하면 매달 10불을 절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위 친구들은 여기에 200개 텍스트 메세지를 추가하더군요. 전화당 5불이니까 10불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200개 텍스트 메세지 서비스를 추가한 금액은, 700분 플랜의 경우 139.99불이 되고, 550분 플랜의 경우는 129.99불이 됩니다.


회사를 통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요금을 더 절약하는 방법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를 통해서 추가로 할인(Corporation discount)을 받는 것입니다. 모든 회사가 다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문의를 하셔도 되고, AT&T에 있는 회사 목록에서 확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를 통해서는 전체 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가 있습니다.  요금 청구서를 보니까, National Account Discount라는 항목에 할인된 금액이 표시되더군요. 

회사를 통한 할인 프로그램으로 저는 매달 약 13불 정도를 추가로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출처: http://review.chosun.com/site/data/img_dir/2008/06/10/2008061000376_1.jpg
2008/09/11 12:13 2008/09/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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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샴페인 2008/09/11 15:35 # M/D Reply Permalink

    저처럼 아이폰을 데이터 플랜 요금이 비싸서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군요. 저는 무선 인터넷이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한 UMA 폰을 고르다 보니 T-mobile 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 밖으로 나갈 일이 없어 제대로 써먹
    지를 못하고 있군요. ^^;; 한국에서도 쓰려고 한건데 말이죠.

    대충 계산해 보니 두분이 무제한 인터넷에 텍스트에 해서 세금 포함
    한달에 $125 정도를 내시겠군요. 나쁘지 않은 요금 같네요. 두분의
    무제한 인터넷을 포함한 것이니..

    잘 읽고 갑니다.

    1. 1stgood 2008/09/11 18:29 # M/D Permalink

      그렇군요. 미국 내에 공짜 WiFi가 있는 곳은 그리 많지않은 듯 합니다.

      기타 세금 포함해서 145불 남짓 되는 것 같아요. :) 예전에 버라이존 쓸 때는 문자 안쓰고, 당연 데이터 플랜없이 89불정도 낸 것에 비하면 많이 내는 것이지만,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 계약 끝날 때 즈음해서 구글 폰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당연 구글폰으로 바꿀 수도 있겠지요?

    2. 샴페인 2008/09/11 19:51 # M/D Permalink

      Wi-Fi 폰은 미국에서는 쓸 일이 없고 (어차피 전화 신호가 잡히니 ^^)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무선 인터넷만 있으면 미국에 있는 것처럼 전화를 쓸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집안 같은 곳에서 만약 수신감도가 안 좋으면 router 에 연결해서 쓰면 수신감도가 짱이지요. ^^;;

  2. Early Adopter 2008/09/12 00:31 # M/D Reply Permalink

    음..패밀리플랜말고 개인용으로도 더 싼게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 1stgood 2008/09/12 07:24 # M/D Permalink

      개인용도 마찬가지 입니다. 550분 기준하여 월 통화료가 50불, 데이터 플랜이 30불, 거기에 200개 문자 사용료 5불하면 85불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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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실전 활용

최근에 아이폰을 사고 이동통신사(carrier)를 버라이존(Verizon Wireless)에서 AT&T로 갈아탔죠.  아이폰이 AT&T에서만 돌아가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버라이존을 사용할 때에는 가족 플랜(Family Plan)으로 한 달에 90불 미만을 지불하였습니다.  물론 텍스트 메시징(SMS) 서비스는 신청하지 않았을 때의 가격입니다.

이번에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데이터 플랜(Data Plan)만 전화당 30불을 냅니다. 제 것과 아내 것을 합치면 데이터 플랜만 60불이 되는 셈이죠.

버라이존에서 AT&T로 통신사를 바꾸는 방법 및 가장 싸게 AT&T 플랜을 짜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글로 올리도록 하고, 일단 비싸게 요금을 내는만큼 알뜰하게 아이폰을 사용해야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지난 연휴동안 정말 실전(?)에서 위력을 발휘한 아이폰 실전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

이번 주 월요일이 노동절(Labor Day) 연휴였습니다.  그동안 노동하던 아빠가 당연히 푸욱 늘어져 쉬어야 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놀이동산을 입에 달고다니는 아들을 위해 제가 사는 곳에서 약 한 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놀이동산 Six Flags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밴에는 네비게이션(Navigation System)이 달려있었기 때문에 지도를 뽑지는 않고 달랑 놀이공원 주소 하나만 준비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차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의 주소 데이터 DVD를 7월 초에 업데이트 했었기 때문에 별 걱정을 하지않았죠.

왠걸요?  거의 다 와서 하이웨이(Highway)에서 내려야 하는데, 길이 새로 난 것인지 차에 나타나는 지도와 실재 도로가 맞질 않는 겁니다.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이 제법 성능이 좋아서 바로 새로운 길을 표시해 주었지만, 도로가 아예 달라져 있던 터라 몇 번을 같은 길로 가는 낭패를 당했습니다.


아이폰 GPS, 아이폰 GPS 도와줘요~~~~

드디어 아이폰의 GPS가 효력을 발휘합니다.  구글 제공의 지도 데이터가 최근에 업데이트가 되었나 봅니다.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으로 낭패를 봤지만, 아이폰 GPS의 도움으로 쉽게 우리의 목적지인 Six Flags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iPhone GPS

아이폰 GSP, 정말 유용합니다!!


한참을 놀았는데도 시간이 그리 많이 흐르질 않았습니다. 놀이공원 안에서 다시 저녁까지 먹을 생각을 하니까, 값도 값이지만 별로 당기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나파(Napa Valley)가 놀이 공원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나파에 있는 근사한 식당에서 먹기로 하였죠. 나파에 갈 때 자주 들르는 BRIX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했습니다.

공원 내에서 BRIX의 전화번호를 알아낼 방법이 없었죠. 그러나, 내 손에는 아이폰이 들려있습니다.


구글 검색(Google Search)으로 간단하게

바로 사파리(Safari) 검색기를 열고 구글 검색 창에 BRIX Napa를 쳤습니다.  바로 첫번째로 제가 찾는 BRIX 식당 정보가 뜨더군요.  따로 전화번호를 누를 필요도 없습니다.  화면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를 지긋이 눌렀습니다.  바로 전화가 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저녁 시간에 맞춰서 예약을 끝내고 다시 아이가 원하는 탈 것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수시로 다운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핸드폰(Cell phone)상에서 웹 브라우저(Web Browser)가 완벽하게 돌아가는 아이폰!!!  이것 하나만으로도 비싼 이용료를 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플래시 플러그인 지원이 되지않는 것이 큰 흠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iPhone Safari

완벽한 인터넷 브라우징 - 아이폰 사파리


블로깅을 위해 사진은 필수

BRIX에 들어서는데 뭔가 많이 틀려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내 구조는 물론이고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어보니까 약 두 달전에 리모델링(Renovation)을 했다고 하네요.  훨씬 더 세련되어지고 뭐랄까 좀 더 편안한 분위기로 바뀐 것 같더군요.

나파에 왔으니까 와인을 시켰습니다.  저는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애피타이저와 주 요리를 시키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이 식당 뒤 편에 있는 분수대와 직접 기르는 채소와 과일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 음식은 결코 실망 시키는 법이 없습니다.  즐겁게 음식을 즐겼습니다.

당연히 나중에 블로깅할 생각으로 나오는 음식들과 주변 경관을 아이폰을 이용하여 모두 찍어두었죠.  조만간 BRIX 편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루동안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폰 기능을 소개한 아이폰 실전 활용편을 마칩니다. :)


그림 출처:
http://www.2dayblog.com/images/2008/june/iphonegps_1.jpg
http://images.apple.com/iphone/features/images/main_safari20080609.jpg

2008/09/04 17:09 2008/09/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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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단한 아이폰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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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rly Adopter 2008/09/04 17:33 # M/D Reply Permalink

    하하하하...ㅠ.ㅠ

    전 사고싶어도 한달에 90불을 내야하는 요금때문에 결국 포기했네요..ㅠㅠ

    1. 1stgood 2008/09/04 17:47 # M/D Permalink

      아이폰 가격을 많이 내린 후에 매달 플랜에서 만회한다는 생각이겠죠. 아마 AT&T에서 애플에 단말기에 대해 차액을 지불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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