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애플(Apple)이 아이팟 터치(iPod Touch)를 시작으로 아이폰(iPhone)을 출시한 과정을 밟아 준(Zune)을 기반으로 한 준폰(Zune Phone)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는데요.

월스트릿저널 28일 자 소식에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마이크로소프트가 버라이존(Verizon Wireless)과 휴대폰 개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버라이존은 애플과도 최근 새로운 아이폰 출시에 대해 협상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는데, 딱히 이루어진 계약은 없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내놓을 휴대전화 당연히 윈도즈 모바일(Windows Mobile) OS를 사용할 것이고, 최근에 시작한 윈도즈 마켓플레이스(Windows Marketplace)를 포함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http://www.phonemag.com/no-zune-phone-to-be-shown-at-ces-2009-125934.php

2009/04/30 00:32 2009/04/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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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실전 활용

최근에 아이폰을 사고 이동통신사(carrier)를 버라이존(Verizon Wireless)에서 AT&T로 갈아탔죠.  아이폰이 AT&T에서만 돌아가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버라이존을 사용할 때에는 가족 플랜(Family Plan)으로 한 달에 90불 미만을 지불하였습니다.  물론 텍스트 메시징(SMS) 서비스는 신청하지 않았을 때의 가격입니다.

이번에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데이터 플랜(Data Plan)만 전화당 30불을 냅니다. 제 것과 아내 것을 합치면 데이터 플랜만 60불이 되는 셈이죠.

버라이존에서 AT&T로 통신사를 바꾸는 방법 및 가장 싸게 AT&T 플랜을 짜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글로 올리도록 하고, 일단 비싸게 요금을 내는만큼 알뜰하게 아이폰을 사용해야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지난 연휴동안 정말 실전(?)에서 위력을 발휘한 아이폰 실전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

이번 주 월요일이 노동절(Labor Day) 연휴였습니다.  그동안 노동하던 아빠가 당연히 푸욱 늘어져 쉬어야 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놀이동산을 입에 달고다니는 아들을 위해 제가 사는 곳에서 약 한 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놀이동산 Six Flags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밴에는 네비게이션(Navigation System)이 달려있었기 때문에 지도를 뽑지는 않고 달랑 놀이공원 주소 하나만 준비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차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의 주소 데이터 DVD를 7월 초에 업데이트 했었기 때문에 별 걱정을 하지않았죠.

왠걸요?  거의 다 와서 하이웨이(Highway)에서 내려야 하는데, 길이 새로 난 것인지 차에 나타나는 지도와 실재 도로가 맞질 않는 겁니다.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이 제법 성능이 좋아서 바로 새로운 길을 표시해 주었지만, 도로가 아예 달라져 있던 터라 몇 번을 같은 길로 가는 낭패를 당했습니다.


아이폰 GPS, 아이폰 GPS 도와줘요~~~~

드디어 아이폰의 GPS가 효력을 발휘합니다.  구글 제공의 지도 데이터가 최근에 업데이트가 되었나 봅니다.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으로 낭패를 봤지만, 아이폰 GPS의 도움으로 쉽게 우리의 목적지인 Six Flags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iPhone GPS

아이폰 GSP, 정말 유용합니다!!


한참을 놀았는데도 시간이 그리 많이 흐르질 않았습니다. 놀이공원 안에서 다시 저녁까지 먹을 생각을 하니까, 값도 값이지만 별로 당기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나파(Napa Valley)가 놀이 공원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나파에 있는 근사한 식당에서 먹기로 하였죠. 나파에 갈 때 자주 들르는 BRIX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했습니다.

공원 내에서 BRIX의 전화번호를 알아낼 방법이 없었죠. 그러나, 내 손에는 아이폰이 들려있습니다.


구글 검색(Google Search)으로 간단하게

바로 사파리(Safari) 검색기를 열고 구글 검색 창에 BRIX Napa를 쳤습니다.  바로 첫번째로 제가 찾는 BRIX 식당 정보가 뜨더군요.  따로 전화번호를 누를 필요도 없습니다.  화면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를 지긋이 눌렀습니다.  바로 전화가 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저녁 시간에 맞춰서 예약을 끝내고 다시 아이가 원하는 탈 것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수시로 다운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핸드폰(Cell phone)상에서 웹 브라우저(Web Browser)가 완벽하게 돌아가는 아이폰!!!  이것 하나만으로도 비싼 이용료를 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플래시 플러그인 지원이 되지않는 것이 큰 흠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iPhone Safari

완벽한 인터넷 브라우징 - 아이폰 사파리


블로깅을 위해 사진은 필수

BRIX에 들어서는데 뭔가 많이 틀려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내 구조는 물론이고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어보니까 약 두 달전에 리모델링(Renovation)을 했다고 하네요.  훨씬 더 세련되어지고 뭐랄까 좀 더 편안한 분위기로 바뀐 것 같더군요.

나파에 왔으니까 와인을 시켰습니다.  저는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애피타이저와 주 요리를 시키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이 식당 뒤 편에 있는 분수대와 직접 기르는 채소와 과일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 음식은 결코 실망 시키는 법이 없습니다.  즐겁게 음식을 즐겼습니다.

당연히 나중에 블로깅할 생각으로 나오는 음식들과 주변 경관을 아이폰을 이용하여 모두 찍어두었죠.  조만간 BRIX 편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루동안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폰 기능을 소개한 아이폰 실전 활용편을 마칩니다. :)


그림 출처:
http://www.2dayblog.com/images/2008/june/iphonegps_1.jpg
http://images.apple.com/iphone/features/images/main_safari20080609.jpg

2008/09/04 17:09 2008/09/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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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단한 아이폰 활용 사례

    Tracked from 자유게시판 2010/01/19 00:11 Delete

    노래방 예약에서 찬송가 가사 도우미까지… - 최저가 검색 쇼핑 - 아이폰 도입 50일… 소비자 생활 변화 - 실용음악 작곡 등 전문 분야까지 침투 - "상사가 감시하는 듯" 메신저 접속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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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rly Adopter 2008/09/04 17:33 # M/D Reply Permalink

    하하하하...ㅠ.ㅠ

    전 사고싶어도 한달에 90불을 내야하는 요금때문에 결국 포기했네요..ㅠㅠ

    1. 1stgood 2008/09/04 17:47 # M/D Permalink

      아이폰 가격을 많이 내린 후에 매달 플랜에서 만회한다는 생각이겠죠. 아마 AT&T에서 애플에 단말기에 대해 차액을 지불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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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3G

애플 스토어에서 여러번 만지작거려 봤는데, 이거 손 맛이 장난이 아니다. 손에 착 감기는 것이...


지난달에 iPhone 3G이 출시되자마자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습니다. 많은 사람이 가게들이 문을 열기 몇 시간 전부터 가게 앞에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주위에도 iPhone 3G를 산 친구들과 회사 동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9월에 있는 제 생일날 선물로 iPhone을 사달라고 아내에게 이미 뀌뜸(?)을 한 상태입니다.

전화기 자체 값은 많이 내렸는데, 지금 쓰는 버라이존(Verizon wireless)에서 AT&T로 서비스 회사를 옮겨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또 매달 사용료가 거의 $80 정도이기 때문에 조금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출시 후 한달이 조금 더 지났는데, 지금까지 iPhone 3G를 쓰는 주위의 사람들로 부터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두 가지 문제점, 또는 개선해야 할 점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첫번째 문제점은 단연 배터리에 관한 것입니다. 3G를 사용할 경우에 배터리가 금방 달아버립니다. 3G에다가 GPS까지 사용한다면 길어야 세 시간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는 말 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간파한 한 회사는 iPhone에 긴급 수혈을 할 수 있는 충전기를 출시했습니다.  USB로 재충전이 가능한 rechargeable 배터리가 들어간 충전기로 iPhone에 긴급 수혈을 하는 것입니다.

피가 모자라~

배터리가 오래 못가는 iPhone이 긴급 수혈을 받고 있어요. (피가 모자라~~)


3G와 GPS를 사용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터리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이동 중에 급하게 충전을 하기위해서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편의점이나 가까운 곳에 충전을 하는 곳이 없는 미국에서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의 배터리 충전기로 한 시간동안 충전을 해도 전체 배터리의 약 60%정도 밖에는 차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런 배터리 충전기를 두 개 정도는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건데, 이거 난감합니다.

두번째 문제점은 iPhone이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사용자의 98.5%가 사용하고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많은 수의 웹이지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


배터리 문제는 제게 별로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기 때문입니다.  충전기를 늘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제가 iPhone 3G를 구입하는데 결정적인 방해 요소는 바로 플래시 플레이어 입니다. 어떤 홈페이지들은 아예 전부 플래시로 이루어진 것도 있는데, 이것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제게는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에도 조만간 iPhone이 소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두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앞다투어 구입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네요.


그림 출처:
http://www.engadget.com/2008/07/11/iphone-3g-review/
http://gizmodo.com/5034415/lightning-review-brandos-power-station-iphone-charger

2008/08/07 18:06 2008/08/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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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G 아이폰 국내 출시 좀 더 기다려야할 듯..

    Tracked from IT 가젯 임프레션 2008/08/07 21:37 Delete

    근래에 애플 3G 아이폰의 루머라는 루머는 전부 튀어 나오는 듯 하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아직 멀었는데.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 밖에는 없다. 추석을 지나고 나서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너무나 집작한다면 조기에 다운된다. 만약 8월 22일에 3G 아이폰 발매 국가로 불릴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불리지 않을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방통위에서 WIPI 폐지 여부)가 결정이 안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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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월의가면 2008/08/07 20:21 # M/D Reply Permalink

    그나저나 저 보조배터리 꽤 이쁘장한게
    지름의 충동이 착착드는데요?ㅎㅎ

    1. 1stgood 2008/08/07 21:26 # M/D Permalink

      3G로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거나 GPS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Apple 제품에 맞추려면 액세러리 디자인도 그 수준은 되어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겠죠?

  2. j 2008/08/07 21:15 # M/D Reply Permalink

    플래시?

    1. 1stgood 2008/08/07 21:25 # M/D Permalink

      플래시!! :)

  3. Exover 2008/08/07 22:20 # M/D Reply Permalink

    베터리 지못미네요... OTL

    1. 1stgood 2008/08/08 18:08 # M/D Permalink

      위에서 소개된 배터리 충전기로 지켜줄 수 있어요. :0

  4. 짱양 2008/08/09 10:19 # M/D Reply Permalink

    최근에 본 아이폰 단점관련 글중에 가장 공감하는 글입니다.
    아이폰 2G일때부터 이놈의 배터리는 짜증나더군요...
    교체도 못하고 하면서,,,

    1. 1stgood 2008/08/09 16:00 # M/D Permalink

      예, 배터리 오래 못가는 것은 둘째 문제고, 새로운 배터리로 쉽게 갈아끼울 수 없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폰을 그래도 가지고 싶은 것은 왜 일까요? -_-
      아마도 다음 주에 지를 것 같네요.

  5. 1stgood 2008/08/23 08:02 # M/D Reply Permalink

    드디어 지난 주에 주문했던 iPhone이 도착을 했습니다.지금 iPhone으로 글을 쓰고있어요. 맥처럼 한글입력과 출력이 아주 훌륭합니다.텍스트큐브의 핸드폰에서의 스킨도 아주 훌륭하고 전체적으로 아주 잘 작동하네요.시간날 때마다 iPhone 사용기도 올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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