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실전 활용

최근에 아이폰을 사고 이동통신사(carrier)를 버라이존(Verizon Wireless)에서 AT&T로 갈아탔죠.  아이폰이 AT&T에서만 돌아가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버라이존을 사용할 때에는 가족 플랜(Family Plan)으로 한 달에 90불 미만을 지불하였습니다.  물론 텍스트 메시징(SMS) 서비스는 신청하지 않았을 때의 가격입니다.

이번에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데이터 플랜(Data Plan)만 전화당 30불을 냅니다. 제 것과 아내 것을 합치면 데이터 플랜만 60불이 되는 셈이죠.

버라이존에서 AT&T로 통신사를 바꾸는 방법 및 가장 싸게 AT&T 플랜을 짜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글로 올리도록 하고, 일단 비싸게 요금을 내는만큼 알뜰하게 아이폰을 사용해야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지난 연휴동안 정말 실전(?)에서 위력을 발휘한 아이폰 실전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


이번 주 월요일이 노동절(Labor Day) 연휴였습니다.  그동안 노동하던 아빠가 당연히 푸욱 늘어져 쉬어야 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놀이동산을 입에 달고다니는 아들을 위해 제가 사는 곳에서 약 한 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놀이동산 Six Flags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밴에는 네비게이션(Navigation System)이 달려있었기 때문에 지도를 뽑지는 않고 달랑 놀이공원 주소 하나만 준비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차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의 주소 데이터 DVD를 7월 초에 업데이트 했었기 때문에 별 걱정을 하지않았죠.

왠걸요?  거의 다 와서 하이웨이(Highway)에서 내려야 하는데, 길이 새로 난 것인지 차에 나타나는 지도와 실재 도로가 맞질 않는 겁니다.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이 제법 성능이 좋아서 바로 새로운 길을 표시해 주었지만, 도로가 아예 달라져 있던 터라 몇 번을 같은 길로 가는 낭패를 당했습니다.


아이폰 GPS, 아이폰 GPS 도와줘요~~~~

드디어 아이폰의 GPS가 효력을 발휘합니다.  구글 제공의 지도 데이터가 최근에 업데이트가 되었나 봅니다.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으로 낭패를 봤지만, 아이폰 GPS의 도움으로 쉽게 우리의 목적지인 Six Flags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iPhone GPS

아이폰 GSP, 정말 유용합니다!!


한참을 놀았는데도 시간이 그리 많이 흐르질 않았습니다. 놀이공원 안에서 다시 저녁까지 먹을 생각을 하니까, 값도 값이지만 별로 당기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나파(Napa Valley)가 놀이 공원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나파에 있는 근사한 식당에서 먹기로 하였죠. 나파에 갈 때 자주 들르는 BRIX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했습니다.

공원 내에서 BRIX의 전화번호를 알아낼 방법이 없었죠. 그러나, 내 손에는 아이폰이 들려있습니다.


구글 검색(Google Search)으로 간단하게

바로 사파리(Safari) 검색기를 열고 구글 검색 창에 BRIX Napa를 쳤습니다.  바로 첫번째로 제가 찾는 BRIX 식당 정보가 뜨더군요.  따로 전화번호를 누를 필요도 없습니다.  화면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를 지긋이 눌렀습니다.  바로 전화가 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저녁 시간에 맞춰서 예약을 끝내고 다시 아이가 원하는 탈 것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수시로 다운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핸드폰(Cell phone)상에서 웹 브라우저(Web Browser)가 완벽하게 돌아가는 아이폰!!!  이것 하나만으로도 비싼 이용료를 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플래시 플러그인 지원이 되지않는 것이 큰 흠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iPhone Safari

완벽한 인터넷 브라우징 - 아이폰 사파리


블로깅을 위해 사진은 필수

BRIX에 들어서는데 뭔가 많이 틀려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내 구조는 물론이고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어보니까 약 두 달전에 리모델링(Renovation)을 했다고 하네요.  훨씬 더 세련되어지고 뭐랄까 좀 더 편안한 분위기로 바뀐 것 같더군요.

나파에 왔으니까 와인을 시켰습니다.  저는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애피타이저와 주 요리를 시키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이 식당 뒤 편에 있는 분수대와 직접 기르는 채소와 과일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 음식은 결코 실망 시키는 법이 없습니다.  즐겁게 음식을 즐겼습니다.

당연히 나중에 블로깅할 생각으로 나오는 음식들과 주변 경관을 아이폰을 이용하여 모두 찍어두었죠.  조만간 BRIX 편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루동안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폰 기능을 소개한 아이폰 실전 활용편을 마칩니다. :)


그림 출처:
http://www.2dayblog.com/images/2008/june/iphonegps_1.jpg
http://images.apple.com/iphone/features/images/main_safari200806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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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rly Adopter 2008/09/04 17:33 # M/D Reply Permalink

    하하하하...ㅠ.ㅠ

    전 사고싶어도 한달에 90불을 내야하는 요금때문에 결국 포기했네요..ㅠㅠ

    1. 1stgood 2008/09/04 17:47 # M/D Permalink

      아이폰 가격을 많이 내린 후에 매달 플랜에서 만회한다는 생각이겠죠. 아마 AT&T에서 애플에 단말기에 대해 차액을 지불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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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cha

요것이 바로 캡차(CAPTCHA)

캡차(CAPTCHA)란 무엇인가?

요즘은 왠만한 웹사이트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이리저리 찌그러진 글자나 숫자를 가입폼에 적어야 합니다.

바로 로봇으로 가짜 계정(account)을 만들어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당연하게 적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이용을 해 왔지만, 이것의 정확한 이름이 무엇인지,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알고있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우연히 신문에 올라 온 캡차(CAPTCHA)에 대한 기사를 읽은 후, 인터넷에서 자료를 좀 더 모아보았습니다.

캡차(CAPTCHA)는 2000년에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야후(Yahoo)의 요청으로 카네기 멜론 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루이스 안(Luis von Ahn)과 몇몇 사람들이 개발하였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웹사이트에서 이 캡차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재로 개발자들에게는 한 푼도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허(patent)를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완전 대박날 수 있었는데, 왜 특허를 내지 않았을까요?)

거의  10여년이 지난 지금 주 개발자였던 루이스 안이 캡차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기술인 리캡차(reCAPTCHA)를 개발하였습니다.

reCapcha

이것이 바로 리캡차(reCAPTCHA)


리캡차와 캡차는 무엇이 다른가?

캡차에서는 아무 단어나 그냥 보여주지만, 리캡차에서는 의미는 있지만 철자는 정확치 않은 그런 단어들을 보여줍니다.

두 단어를 보여주는데 처음 단어는 철자가 정확한 단어이며, 두번째 단어는 철자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기 전에 종이 문서를 전자 문서화 하는 것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죠.

구글은 물론이고 대표적인 신문사, 출판사 등에서 몇 해 전부터 아카이브(Archive) 문서들을 전자 문서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작업에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기술은 바로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입니다.

문제는 조금 오래된 종이 문서를 스캔을 한 후 광학 문자 인식을 하였을 때의 정확도는 80%정도 밖에 되지않기때문에 100% 전자 문서화 하는 대는 당연히 한계가 있습니다.

다시 리캡차로 돌아갑니다.

루이스 안이 새롭게 개발한 리캡차 기술은 광학 문자 인식으로 해결되지 않는 그 20%를 사람의 노력이 아닌 컴퓨터를 사용하여 해결해 줍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OCR

광학 문자 인식 결과


보시는 바와 같이 빨간 줄이 그어진 단어들은 광학 문자 인식이 제대로 되지않은 단어들 입니다. 원본이 깨끗한 경우는 거의 90%이상까지도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지만, 오래된 신문과 같이 원본이 온전하지 않은 경우는 위와 같이 오판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리캡차 기술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두 단어를 보여줍니다. 처음 단어는 온전한 단어이고 두번째 단어는 위 그림에서 처럼 철자가 정확치 않은 단어입니다.

사용자들의 입력을 통해서 두 번째 단어의 정확한 철자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보여지는 단어는 광학 문자 인식 후의 결과물이 아닌 스캔한 이미지이므로 사용자들이 거의 정확하게 제대로 된 철자를 입력하게 된다는 것에 착안한 것입니다.

이렇게 리캡차 기술과 사용자들의 도움(?)으로 완전 판독이 불가능한 모든 종이 문서를 전자 문서화 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리캡차 기술로 루이스는 이제 어느 정도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돈이 목적이 아니므로 자신의 홈페이지 및 기타 운영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뉴욕 타임즈(Newyork Times) 아카이브를 전자 문서화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리캡차 기능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달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사용함으로 인해 비영리 단체의 전자 문서화를 돕는 이 중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http://recaptch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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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3 20:20 2008/08/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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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캡차(Capcha) 라고 들어보셨나요?

    Tracked from 견z. 2008/08/14 02:25 Delete

    첨부한 이미지를 보시면 아아~ 이게 캡차 구나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프로그램등을 이용해서 로봇이 자동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그것을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 여러 사이트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캡차와 리캡차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는 포스트 한번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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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합명사 2008/08/14 02:02 # M/D Reply Permalink

    CAP"T"CHA

    1. 1stgood 2008/08/14 05:20 # M/D Permalink

      감사합니다. Capcha를 CAPTCHA로 모두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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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Rich

I am rich and DUMB!


애플 앱 스토어(Apple App Store)에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중에 최근 논란이 된 '나는 부자다(I Am Rich)' 애플리케이션의 데모가 You Tube에 올라왔더군요.

'나는 부자다(I Am Rich)' 애플리케이션은 가격이 무려 100여만 원($999.99)임에도 불구하고 8명이나 구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애플에서는 바로 이 애플리케이션을 App Store에서 없애버렸죠.

'나는 부자다' 애플리케이션 시연 비디오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하는 일이라고는 화면에 빨갛게 빛나는 보석하나 보여주는 것뿐입니다.

설정 버튼을 누르면 애플리케이션 설정 메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글만 보입니다.

I am rich (나는 부자다)
I deserv it (나는 부자로서 자격이 있다)
I am good, healthy & successful (난 괜찮은 놈이고, 건강하고, 아주 성공했다)

웃긴것은 100만원이나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철자마저 틀리게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I deserv it에서 deservdeserve가 맞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한 사람들은 기능이나 알고 구입을 했을까요?

여러분은 이런 프로그램을 구매할 의사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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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1:39 2008/08/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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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폰 어플 개발의 첫발, Hello, iPhone

    Tracked from 꿈꾸는 자는 다르게 진화한다 2008/08/13 07:49 Delete

    지난주에 KIDG (Korea iPhone Developer Group : iPhone 개발자 커뮤니티) 에 가입했습니다. 아이폰 어플 개발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자 함이었는데, 기본기 (object c, cocoa) 가 없는 상태에서, 커뮤니티의 G5태한 님이 올린 iPhone Programming for Dummy 를 보고 그저 무작정 따라해 보는 중입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프로그래밍에 처음 입문했을 때의 열정과 즐거움이 샘솟는게, 왠지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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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ankee 2008/08/12 16:14 # M/D Reply Permalink

    아 재밋는 글 잘보고 갑니다.ㅋㅋ 웃기네요. 세상에 별의별 사람들이 별의별 일들과 함께 살아가는군요..^^

    1. 1stgood 2008/08/12 17:10 # M/D Permalink

      저도 동영상을 보기전까지는 그 프로그램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번쩍번쩍 빛나는 보석 하나 보여준다고 하니까, 참 어이가 없더군요.
      부자들의 습성을 간파한 개발자가 참 대단해 보입니다.

  2. 비밀방문자 2008/08/12 18:23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비밀방문자 2008/08/12 18:23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1stgood 2008/08/12 20:28 # M/D Permalink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나 보군요. 스트레스 안 받도록, 스마일! :)

      댓글 남길 때 가끔씩 에러가 발생하긴 하는데, 글은 남더군요. 남기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4. Juntai81 2008/08/12 22:59 # M/D Reply Permalink

    그야말로 희대의 엽기사기극이 아닐런지요.. -_-;;

    1. 1stgood 2008/08/12 23:15 # M/D Permalink

      그렇죠? 실제로 위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은 완전히 실수로 구입을 한 후에 크레딧 카드 회사와 애플을 상대로 자신은 완전히 사기를 당한 것이라면서 환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그 사람은 결국 환불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만든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5. 키마이라 2008/08/12 23:54 # M/D Reply Permalink

    저것을 판매한 판매자의 말은 내용에서 빠져있네요..
    프로그램이 정말로 황당하기는 합니다.
    판매자는 저것은 돈을 모으는 무슨 부적이라고 했다던데..
    모든 사람들이 사기라고 판단하겠지만
    그래도 내용은 100% 모두 전달해 주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1. 1stgood 2008/08/13 11:45 # M/D Permalink

      그런가요? 제가 읽은 몇몇 글에서는 말씀하신 내용을 읽지못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말씀하신 내용이 담겨있는 글의 주소를 좀 적어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사기성이 *농후하다*고 보지만, 사기라고는 생각지않습니다. 구매한 사람이 당연히 기능을 알고 구입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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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iPhone)에 대한 글을 또 올리게 되는군요.

아마도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뉴스 중 상당수가 애플의 아이폰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저 또한 아이폰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이기 때문일 겁니다.

URL

Stocks 프로그램에 숨어있는 감시(?) URL


'iPhone Open Application Development'라는 책의 저자인 Jonathan Zdziarski에 따르면, 아이폰의 OS에 불법으로 취급되는 프로그램의 리스트가 있는 웹사이트의 주소(URL)가 들어 있어서, 수시로 불법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에 불법 프로그램을 깔았다고 하면, 애플에서 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도록 원격 조정을 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내 아이폰이 나도 모르게 내가 불법을 저지르는지 애플에다가 밀고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배.신.자!)

아직까지는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프로그램은 없다고 합니다.

'세상에 믿을 놈... 아니, 믿을 것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이 정말 맞나 봅니다. -_-

CoreLocation이라는 config 파일에 들어 있는 그 문제의 URL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iphone-services.apple.com/clbl/unauthorizedApps

* 그림 출처: http://uneasysilence.com/archive/2007/11/1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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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17:59 2008/08/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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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2 2008/08/08 18:58 # M/D Reply Permalink

    MS 비슷한 느낌이;;

  2. 아크몬드 2008/08/08 19:14 # M/D Reply Permalink

    ㅎㅎ 자본주의~~

  3. 1stgood 2008/08/09 00:42 # M/D Reply Permalink

    A2 __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한 한 방법이겠지만, 기분이 별로 좋을 것같지는 않네요.

    아크몬드 __ 예, 바로 자본주의가 이런거죠. 그렇다고 애플을 욕할 것만은 아닌듯...

  4. 호박 2008/08/09 02:43 # M/D Reply Permalink

    댓글란 찾기가 넘 어려바용(ㅠㅠ) 한참 찾았다는.. 땀삐질삐질~

    하악하악~
    지금 호박네는 찜질방모드입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옥상에 텐트치고 자야할까봐요(ㅠㅠ)
    휴가를 너무 일찍 갔다왔나.. 아흑!

    모쪼록 시원시원한 주말&휴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쟌인한 무더위에 살아남으시길요^^; 아뵹!

    1. 1stgood 2008/08/09 05:39 # M/D Permalink

      앗, 죄송합니다. 댓글을 기본으로 펼쳐놓는 것으로 설정을 바꾸었습니다.

      더위가 심한가 보군요. 호박님도 좋은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5. 선환 2008/08/11 07:03 # M/D Reply Permalink

    This is something different from what I read. I've read a couple of comment about this news from TUWA and DF, and it seems like the URL is there for blocking malicious apps, if needed, not for reporting which apps are running in the iPhone. Are you sure that it really report which apps are being used in iPhone? There is no reference at all.

    (I'm using safari, and for some reason, your comment box doesn't let me to type Korean. Sorry about leaving comment in English.)

    1. 1stgood 2008/08/11 09:29 # M/D Permalink

      제가 읽은 두 블로그의 글에서는 Malicious 애플리케이션을 블락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iPhone 유저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애플에서 만든 블랙리스트와 비교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덧붙이기를 애플에서 원격으로 그 프로그램을 중지(shut down)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 사용자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정확히 보고(reporting)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애플의 블랙리스트와 비교한다는 자체를 볼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여 글 제목을 'iPhone이 나도 모르는 사이 불법 프로그램 신고를 한다'라고 달아보았습니다.

      'Malicious 애플리케이션을 블락하기 위함'에서는 왠지 사용자를 보호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저는 애플이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러한 방법을 만들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가 보았던 블로그의 글들을 레퍼런스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시면 선환님께서 읽으신 글 링크도 이곳에 올려주시면 제가 참고할 수 있겠습니다. 읽고 차이점을 발견하면 제 글을 고치도록 하죠.

  6. 1stgood 2008/08/11 10:46 # M/D Reply Permalink

    선환 _ 혹시나 제가 읽었던 블로그 기사를 찾을 수 있을까하여 구글을 해봤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대신 더 심각한 문제를 지적한 글을 찾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인 정보도 새 나갈 수 있다고 보고 있네요.

    http://uneasysilence.com/archive/2007/11/12686/

  7. maxmedic 2008/08/13 19:25 # M/D Reply Permalink

    댓글 보고 왔습니다. 관련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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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피아노 연주

펄스 펜으로 종이에 그린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지난 글 '펜과 일반 종이가 태블릿 PC를 대신한다.'에서 새로 나온 펄스 펜(Pulse Pen)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글을 올린 후 저도 바로 하나 샀죠. 

종이기반 컴퓨팅에 대해서 아무리 사진을 올리고 설명을 해도 실제로 보지 않고서는 이해를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펜에 들어 있는 '피아노' 프로그램을 이용, 직접 종이 위에서 연주하는 것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펄스 펜 자체에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외부 스피커와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종이에 피아노를 그린 후 건반을 펜으로 톡톡 건드리면 연주가 됩니다. 악기 소리도 바꿀 수가 있고, 리듬이 흘러나오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종이에 있는 컨트롤을 이용하여 소리를 높이거나 낮출 수도 있죠.

<왼 손에 디카를 들고 찍다보니 포커스가 제대로 맞질 않았네요>

지금은 특별히 눈에 띄는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된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만 응용하면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만들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미 개발 툴(SDK)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livescribe.com/cgi-bin/WebObjects/LDApp.woa/wa/DeveloperOverview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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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10:50 2008/08/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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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yssa 2008/08/10 19:06 # M/D Reply Permalink

    펄스펜 글을 읽고 함께 읽으니 정말 대단하네요.
    기록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필요에 따라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게 많을 듯 하네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구요. :)

    1. 1stgood 2008/08/10 20:15 # M/D Permalink

      예, 저도 구입하자마자 회사에서 새로운 FLEX 웹프로그램의 UI 디자인 토론을 할 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화이트보드에 썼던 것을 디카로 찍거나, 공책에 그렸던 것을 스캔해서 보관/공유를 했었는데, 지금은 펄스펜으로 적은 것을 바로 보관/공유하니까 너무나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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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3G

애플 스토어에서 여러번 만지작거려 봤는데, 이거 손 맛이 장난이 아니다. 손에 착 감기는 것이...


지난달에 iPhone 3G이 출시되자마자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습니다. 많은 사람이 가게들이 문을 열기 몇 시간 전부터 가게 앞에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주위에도 iPhone 3G를 산 친구들과 회사 동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9월에 있는 제 생일날 선물로 iPhone을 사달라고 아내에게 이미 뀌뜸(?)을 한 상태입니다.

전화기 자체 값은 많이 내렸는데, 지금 쓰는 버라이존(Verizon wireless)에서 AT&T로 서비스 회사를 옮겨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또 매달 사용료가 거의 $80 정도이기 때문에 조금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출시 후 한달이 조금 더 지났는데, 지금까지 iPhone 3G를 쓰는 주위의 사람들로 부터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두 가지 문제점, 또는 개선해야 할 점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첫번째 문제점은 단연 배터리에 관한 것입니다. 3G를 사용할 경우에 배터리가 금방 달아버립니다. 3G에다가 GPS까지 사용한다면 길어야 세 시간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는 말 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간파한 한 회사는 iPhone에 긴급 수혈을 할 수 있는 충전기를 출시했습니다.  USB로 재충전이 가능한 rechargeable 배터리가 들어간 충전기로 iPhone에 긴급 수혈을 하는 것입니다.

피가 모자라~

배터리가 오래 못가는 iPhone이 긴급 수혈을 받고 있어요. (피가 모자라~~)


3G와 GPS를 사용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터리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이동 중에 급하게 충전을 하기위해서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편의점이나 가까운 곳에 충전을 하는 곳이 없는 미국에서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의 배터리 충전기로 한 시간동안 충전을 해도 전체 배터리의 약 60%정도 밖에는 차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런 배터리 충전기를 두 개 정도는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건데, 이거 난감합니다.

두번째 문제점은 iPhone이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사용자의 98.5%가 사용하고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많은 수의 웹이지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


배터리 문제는 제게 별로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기 때문입니다.  충전기를 늘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제가 iPhone 3G를 구입하는데 결정적인 방해 요소는 바로 플래시 플레이어 입니다. 어떤 홈페이지들은 아예 전부 플래시로 이루어진 것도 있는데, 이것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제게는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에도 조만간 iPhone이 소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두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앞다투어 구입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네요.


그림 출처:
http://www.engadget.com/2008/07/11/iphone-3g-review/
http://gizmodo.com/5034415/lightning-review-brandos-power-station-iphone-cha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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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18:06 2008/08/07 18:06

Posted by 1st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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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G 아이폰 국내 출시 좀 더 기다려야할 듯..

    Tracked from IT 가젯 임프레션 2008/08/07 21:37 Delete

    근래에 애플 3G 아이폰의 루머라는 루머는 전부 튀어 나오는 듯 하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아직 멀었는데.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 밖에는 없다. 추석을 지나고 나서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너무나 집작한다면 조기에 다운된다. 만약 8월 22일에 3G 아이폰 발매 국가로 불릴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불리지 않을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방통위에서 WIPI 폐지 여부)가 결정이 안된 상태에서..

Comments List

  1. 1월의가면 2008/08/07 20:21 # M/D Reply Permalink

    그나저나 저 보조배터리 꽤 이쁘장한게
    지름의 충동이 착착드는데요?ㅎㅎ

    1. 1stgood 2008/08/07 21:26 # M/D Permalink

      3G로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거나 GPS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Apple 제품에 맞추려면 액세러리 디자인도 그 수준은 되어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겠죠?

  2. j 2008/08/07 21:15 # M/D Reply Permalink

    플래시?

    1. 1stgood 2008/08/07 21:25 # M/D Permalink

      플래시!! :)

  3. Exover 2008/08/07 22:20 # M/D Reply Permalink

    베터리 지못미네요... OTL

    1. 1stgood 2008/08/08 18:08 # M/D Permalink

      위에서 소개된 배터리 충전기로 지켜줄 수 있어요. :0

  4. 짱양 2008/08/09 10:19 # M/D Reply Permalink

    최근에 본 아이폰 단점관련 글중에 가장 공감하는 글입니다.
    아이폰 2G일때부터 이놈의 배터리는 짜증나더군요...
    교체도 못하고 하면서,,,

    1. 1stgood 2008/08/09 16:00 # M/D Permalink

      예, 배터리 오래 못가는 것은 둘째 문제고, 새로운 배터리로 쉽게 갈아끼울 수 없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폰을 그래도 가지고 싶은 것은 왜 일까요? -_-
      아마도 다음 주에 지를 것 같네요.

  5. 1stgood 2008/08/23 08:02 # M/D Reply Permalink

    드디어 지난 주에 주문했던 iPhone이 도착을 했습니다.지금 iPhone으로 글을 쓰고있어요. 맥처럼 한글입력과 출력이 아주 훌륭합니다.텍스트큐브의 핸드폰에서의 스킨도 아주 훌륭하고 전체적으로 아주 잘 작동하네요.시간날 때마다 iPhone 사용기도 올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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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에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개발한 태블릿 PC 기억들 하시죠.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태블릿 PC를 사용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제가 보기에는 태블릿 PC는 성공하지 못한 제품이라고 여겨집니다. 값만 비쌌지 노트북 컴퓨터와 비교해 특별히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못합니다.  

굳이 특별한 기능을 찾자면 터치 스크린(touch screen)과 스타일러스(stylus), 또는 디지털 펜(digital pen)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사실 이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리콘밸리의 라이브스크라이브(Livescribe)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펄스(Puls)  펜과 종이 노트가 태블릿 PC를 대신할 정도의 막강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제목에 '펜과 일반 종이 노트가 태블릿 PC를 대신한다!'라고 썼는데, 엄격히 말하면 태블릿 PC와 디지털 펜으로 가능했던 노트 기능을 펄스 펜이 대신한다고 하는 것이 옮을 듯합니다.

이 펄스펜 하나면, 노트에 기록한 내용을 컴퓨터로 바로 전송하여 전자 문자로 바꾸는 기능은 물론이고 필기를 하면서 동시에 소리도 녹음할 수가 있습니다.

"전자펜으로 전자문서 만들고 소리 녹음하는 것이 뭐 그렇게 대단한 거냐?'라고 물으시는 분이 계시겠지요?

자, 그럼 왜 펄스 펜이 눈여겨 볼만큼 대단한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펄스 펜에는 보통의 잉크 펜이 달렸습니다. 그래서 일반 종이 노트에 그냥 적고 싶은 내용을 적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펄스 펜에 달린 조그마한 카메라가 사용자가 잉크로 적어 내려가는 내용을 일일이 찍어 전체적인 내용을 완전하게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적외선 카메라가 1초에 72장의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더욱더 신기한 것은 종이에 어떤 내용을 적을 때 녹음되었던 소리를 그냥 펜으로 그 위치를 톡 하고 치기만 하면 바로 그때 녹음된 내용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강의 시간에 도표를 노트에 적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내가 도표를 그리는 동안에 교수님께서 열심히 그 도표에 대해 설명을 하고 계시겠죠?  당연히 교수님의 강의 내용이 펄스 펜에 달린 두 개의 고성능 마이크를 통해 녹음됩니다. 이 두 개의 마이크가 잡음을 제거해 준다네요.

나중에 집에 와서 도표를 보면서 내용을 기억해 내려고 해도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소리파일을 앞으로 돌렸다, 뒤로 돌렸다 하며 내용을 찾기도 쉬운 일이